티스토리 블로그

카카오뷰 첫 수익 / 3개월만에 드디어 통과한 애드센스(애드고시)

놀기왕라키 2022. 7. 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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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3개월 하고 8일이 지났습니다. 예전 처음 글을 보면 4월 20일이 저의 첫 글이었습니다. 첫 시작은 어느 날 친구가 유튜브를 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부업을 하는 영상을 보고 '같이 시작해보자' 해서 무작정 따라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 때 유튜브 영상에서 하라는 대로 만들었던 재난지원금 블로그와 나의 일상을 올리고자 한 개를 더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존재는 알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설정은 어떻게 해야하고 애드센스 연결은 어떻게 해야 하고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안 쓰던 글을 써보자니 잘 써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첫 블로그의 첫 주제는 재난지원금이라 올라오는 공고문만 잘 따라 썼으면 됐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서서히 막을 내리면서 더이상 쓸 글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제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고 잘 안 찾아본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재미가 없었습니다. 나와 맞지 않는, 내가 관심이 없는 주제로 글을 쓰려다 보니 재미가 없던 것이죠. 자연스레 그 블로그는 안 하게 됐고 현재 이 블로그로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동시에 이것저것 정보를 많이 찾아봤습니다. 티스토리와 카카오뷰를 연동하는 것과 구글서치콘솔, 구글 애널리틱스, 네이버 애널리틱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각 포털 사이트 검색등록, 티스토리 html 최적화 등등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하나씩 따라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연동했던 카카오 뷰의 수익이 났고 7월 15일 6,000원의 첫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누군가에겐 정말 코웃음 나는 금액 일진 몰라도 저에겐 큰 의미였습니다. 처음 마음가짐이 이 블로그를 통해서 단돈 10원이라도 벌어보자였었는데 금액이야 어찌 되었던 이렇게 수익이 발생하고 계좌로 지급이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는 계속해서 거절을 받았습니다. 이번 네 번째 도전만에 승인을 받은 것이죠. 사실 떨어질때마다 크게 좌절하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쉬운 것은 없고 꾸준히 노력하고 글을 잘쓰다보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네번째 애드센스 요청을 올리고 계속해서 감감무소식이었다가 오늘 오전 드디어 승인을 받았습니다. 학수고대하던 것이 이루어지니 정말 기뻤습니다. 


 부업으로 시작한 블로그이지만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고 내가 하는 일들의 기록도 동시에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글을 썼지만 내가 내 글을 한번 더 확인하는 일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애드센스 광고로 블로그가 조금 지저분해져서 내 글을 진심으로 찾는 분들에게 조금 미안함이 있습니다. 더욱더 좋은 퀄리티의 글을 쓰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10%, 그것을 유지하는 사람이 5%라고 합니다. 뭐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많이 와닿았던 말들은 '글은 돈이 된다.' / '인터넷 월세를 받자'입니다. 이 블로그로 좋은 콘텐츠 생산도 하면서 더불어 돈도 벌 수 있다면 기쁘기도 하고 보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쌓아 나아가야겠습니다. 또한 내가 겪었던 일들과 그리고 티스토리 최적화, 애드센스 세팅 등 배우고 느낀 것들을 하나씩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많이 방문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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